본투글로벌센터는 멤버사인 앱포스터의 웨어러블 전문 브랜드 미스터타임(MR TIME)이 25일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마쿠아케(Makuake)를 통해 일본 시장에 첫 선을 보인다고 24일 밝혔다. 크라우드펀딩 캠페인은 9월 24일까지 이어진다.
미스터타임은 이번 마쿠아케 캠페인에서 이탈리아 슈퍼바이크 브랜드 두카티와 컬래버레이션 한 스마트워치 페이스와 스트랩(시계 줄) 시리즈 4종을 론칭한다. 미스터타임은 두카티의 공식 라이센서다.
스마트워치 스트랩은 유럽에서 들여온 소가죽으로 만들어졌다. 이지스프링바 시스템을 갖춰 별다른 도구 없이 여러 시계에 탈부착 할 수 있다. 두카티 로고를 새겨 넣어 포인트를 준 금속 링키퍼와 버클은 금속 알러지를 막기 위해 이중 코팅해 안정성을 갖췄다. 국가공인시험연구기관 인증도 획득했다. 모든 제품에는 독일 고급 차량 시트에 쓰이는 아만사의 세라필 원사를 사용해 내구성과 품질을 높였다.
두카티 브랜드 에셋을 활용한 스마트 워치 페이스도 있다. 스마트 워치 사용자는 미스터타임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스트랩과 디지털 콘텐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미스터타임은 모바일에서 쉽게 나만의 스마트워치 페이스(시계 디자인)를 만들고 적용할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현재 250만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고 있다. 스마트워치 페이스와 스트랩을 세트로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다. 미스터타임은 마리몬드, 아톰, 리락쿠마, 키스 해링, 메종키츠네 등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들과 지속해서 컬래버레이션을 이어오고 있다.
앱포스터 경성현 대표는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오랜 시간 협의해온 만큼 이번 마쿠아케 론칭을 기회로 우리나라의 우수 제품을 현지에 알릴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스터타임은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아크메드라비와의 컬래버레이션 제품도 8월 1일 발매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스마트워치 페이스와 스트랩 2종, 팔찌 1종, 그립톡 등이 스페셜 한정 박스판으로 출시된다. 아크메드라비 신규 디자인 시리즈인 도넛 프린트가 안쪽에 숨겨진 있는 독특한 디자인 콘셉트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