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9.21(토)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 먹방 선보이는 '트바로티' 김호중. (사진 = SBS 제공)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 먹방 선보이는 '트바로티' 김호중. (사진 = SBS 제공)
<뉴시스>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트바로티' 김호중과 트롯계의 BTS 진성이 훈훈한 선후배 관계를 자랑하며 웃음을 선사한다.

김호중은 절친 선배인 진성과 낚시터에서 오랜만에 여유를 만끽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애착을 가질 수밖에 없는 이유를 고백하며 의외의 닮은꼴 면모를 드러내 달달한 분위기를 보였다.

특히 김호중은 10년 전 앳된 목소리로 진성의 히트곡 '태클을 걸지마'를 부른 녹음 파일을 공개해 진성을 감동시켰다.

하지만 이 훈훈함은 오래가지 못했다. 알고 보니 한창 체중을 감량 중인 호중에게 진성이 "별로 살 빠진 티가 안난다"라며 촌철살인 돌직구 한마디를 날린 것. 그뿐 아니라 진성은 '기적의 다이어트 논리'를 내세우며 쉼 없이 고칼로리 먹방을 펼치는 호중을 향해 탄식을 터뜨렸다. 이를 지켜보던 모(母)벤져스 역시 "먹는 게 저렇게 행복할까"라며 한숨과 폭소를 금치 못했다.

한편 다이어트 중인 호중을 위해 진성이 특별한 건강식을 차려주며 숨겨둔 요리 실력을 공개해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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