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경기 의정부시는 의정부2동에 거주하는 A씨와 송산3동에 거주하는 B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의정부 9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성남시 확진자와도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18일부터 두통, 오한, 콧물 등의 증상이 나타나 이튿날 검사를 받고 전날 최종 확진됐다.
B씨는 의정부 8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18일부터 발열 증상이 나타나 19일 검사를 받고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세부 동선은 역학조사 완료 후 의정부시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시는 경기도에 확진자들이 입원할 병상을 요청하고 이송 후 주거지와 주변에 대한 방역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