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9.21(토)
'보이스트롯' 국악 천재 김다현, '아모르파티' 파격 무대
<뉴시스>
청학동 국악 신동 김다현이 MBN 예능 프로그램 '보이스트롯'에서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인다.

김다현은 4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보이스트롯' 제9회 4라운드 지목 대결에서 김연자의 '아모르 파티'로 파격적 문대를 펼친다.

김다현은 3라운드에서 '천년바위' 무대로 심사위원들까지 오열하게 만들며 최고점인 960점을 기록한 바 있다.

참가자들 사이에서 '대기실의 저승사자'라는 별명을 얻은 김다현이 지목에 나서자 도전자들은 테이블 밑으로 숨고 도망가는 등 웃지 못할 진풍경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김다현의 대결 상대로 지목된 개그우먼 김미려는 대기실에 쓰러지는 비상상황까지 펼쳐졌다고 전해졌다. 특히 김다현이 김미려를 상대로 결정한 데에는 상상 초월의 이유가 숨겨져 있었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다현의 무대는 충격과 반전의 연속이다. 김연자의 '아모르 파티'를 특유의 국악 추임새를 더해 재해석한 김다현의 무대에 모두가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한다.

이에 맞서는 김미려는 두 키를 올린 노래로 승부수를 띄운다. '보이스트롯' 제작진은 이날 심사위원들이 마이크가 터질 듯 쏟아진 김미려의 고음에 반전 평가를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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