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10.28(월)

매월 200여만원 상당 기부

희명약품(주) 기부물품 경기적십자 동부봉사관에 전달
희명약품(주) 기부물품 경기적십자 동부봉사관에 전달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윤신일)는 희명약품(주)(대표 이용진)로부터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 받아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용인시 처인구에 소재한 희명약품(주)은 대형병원 등에 의약품 및 의료기기를 납품하는 도소매업체이다.

이번에 기부된 백미(10kg) 45포, 농협상품권(1만원권) 60매는 생활지원을 필요로 하는 용인시 관내 취약계층 57가구에 전달되었다. 경기적십자 봉사원에 의하면 도움을 필요로 하는 가구들이 많아 3개월에 한번씩 지원가구를 변경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최근 점점 어려워 지는 경제환경 속에서 200여만원이라는 금액을 매월 기부하기에는 큰 부담이 될 수 있지만 이용진 대표의 신념은 확고하다. “따뜻한 밥 한끼가 절실한 사람들을 돕고 싶다는 어릴적 생각을 이제는 실천하고 싶었다”며 “내 능력이 닿는한 지금의 기부를 이어가고자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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