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9.29(일)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망넛이네는 주식회사 수버킷이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베이커리로, 밀가루, 우유, 버터, 계란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오직 식물성 재료로 비건빵을 만든다. 망넛이네의 베스트셀러인 ‘찹싸루니’는 총 10종이었으나, 이번 달 15일에 신메뉴인 ‘몽블랑 찹싸루니’를 출시하면서 제품 선택의 폭을 넓혔다.

망넛이네, 가을과 잘 어울리는 ‘몽블랑 찹싸루니’ 선보여
‘몽블랑 찹싸루니’는 약 1년만에 출시한 망넛이네의 신제품 찹싸루니이며, 가을과 가장 잘 어울리는 디저트인 ‘몽블랑’을 떠올리게 하는 맛이 특징이다. 몽블랑 풍미가 가득 느껴지는 찹쌀 빵과 고급스러운 생 초콜릿의 스프레드가 어우러져 달콤한 밤 특유의 향과 깊고 부드러운 맛으로 묘한 중독성을 일으킨다.

망넛이네의 모든 빵에는 시중에서 파는 빵, 디저트류와는 다르게 밀가루, 우유, 버터, 계란이 들어가지 않아 특정 원재료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이나 밀가루를 멀리하는 사람들도 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실제로 고객들의 후기에서 ‘식물성 재료만으로도 이런 맛을 낼 수 있다는 게 신기하다’, ‘비건 빵이 맛없다는 편견을 깨게 해준 곳’, ‘먹고 난 후에도 속이 편안해서 계속 이용하고 있다’ 는 내용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망넛이네, 가을과 잘 어울리는 ‘몽블랑 찹싸루니’ 선보여
더불어 기존 찹싸루니 제품도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서 전 품목 리뉴얼을 완료했다. 리뉴얼 전 찹싸루니의 당류, 칼로리가 높아 개선이 필요하다고 언급되어 왔었는데, 이번에 당류를 기존 제품보다 39% 낮췄으며, 칼로리도 낮아졌다. 지방은 19%, 포화지방은 17% 낮추고, 패키지 또한 업그레이드하여 신선유지도와 디자인 측면에서 개선을 이뤄냈다.

또한 식이섬유 함량은 107% 증가시켰으며, 전 제품 모두 콜레스테롤 0g으로 영양성분 측면에서 일반 빵과 비교했을 때 우수성을 입증한다. 망넛이네 관계자는 당류, 칼로리, 지방은 낮췄지만, 맛은 더 고급스럽고 깊어져서 고객들의 열띤 호응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고객들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신제품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 덧붙였다.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