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9.21(토)

10월 데뷔 5주년

그룹 '트와이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트와이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시스>
그룹 '트와이스'가 3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4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오는 26일 두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새 앨범은 지난 6월 1일 미니 9집 '모어 앤드 모어(MORE & MORE)'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그런데 정규 앨범은 2017년 10월 30일 정규 1집 '트와이스타그램(Twicetagram)' 이후 처음이다.

트와이스에게 올해 10월은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20일이 트와이스의 데뷔 5주년이기 때문이다. JYP는 5일부터 9일까지 데뷔 5주년 기념 영상을 공개하고, 트와이스가 팬들과 함께한 소중한 시간을 축하할 계획이다.

11일부터 26일까지는 '아이즈 오프닝 위크(Eyes opening week)'로 꾸민다. 새 앨범 티저들을 선보이는 등 컴백 열기를 달군다.

트와이스는 2015년 10월 데뷔곡 '우아하게(OOH-AHH하게)'부터 최근작 '모어 앤드 모어'까지 발표하는 곡마다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특히 '모어 앤드 모어'로 정점을 찍었다. 가온차트 기준, 선주문 수량 50만을 넘어선 데 이어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기록도 33만 2416장으로 자체 최고 성적을 세웠다. 타이틀곡 '모어 앤드 모어'를 통해 그룹 통산 106번째 음악 방송 1위를 거머쥐며, 걸그룹 최다 음방 1위 기록까지 새로 썼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모어 앤드 모어'는 6월 13일 자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200위에 랭크, 해당 차트에 첫 진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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