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9.21(토)

수익금 2천만 원을 기부하며 코로나19 심리방역체계 구축사업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고자

재단법인 빛이나 이은경 이사장(오른쪽 두 번째)과 김소담 사무국장(오른쪽)이 서울 사랑의열매 김용희 사무처장(왼쪽 두 번째)과 양호영 자원개발팀장(왼쪽)과 기부금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단법인 빛이나 이은경 이사장(오른쪽 두 번째)과 김소담 사무국장(오른쪽)이 서울 사랑의열매 김용희 사무처장(왼쪽 두 번째)과 양호영 자원개발팀장(왼쪽)과 기부금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비욘드포스트=이지율 기자]


가수 샤이니 故종현의 가족이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 빛이나가 2020년 온라인 바자회를 진행하고, 수익금 2,000만 원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

재단법인 ‘빛이나’는 지난 8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14일간 온라인 바자회를 진행하였다. 수익금은 총 3900여만 원이 모였으며, 이 중 서울 사랑의열매로 기부한 수익금 2,000만 원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심리방역체계 구축사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나머지 1,900여만 원은 재단법인 빛이나 심리상담 및 치유센터 설립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번 바자회는 빛이나 신상품과 샤이니 故종현 및 동료 아티스트들의 애장품 경매로 이루어졌다. 애장품을 기증한 아티스트는 총 17명으로 동방신기(TVXQ!) 유노윤호, 최강창민, 슈퍼주니어(SUPER JUNIOR) 이특, 김희철, 예성, 샤이니(SHINee) 온유, 故 종현의 가족, Key, 민호, 태민, EXO 수호, 레드벨벳(Red Velvet) 아이린, 웬디, 슬기, 조이, 예리, WayV(웨이션브이) 쿤이 선행에 참여하며 뜻을 모았다.

온라인 바자회를 개최한 재단법인 빛이나 이은경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온라인 바자회에 힘을 보태준 아티스트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누구나 불안과 스트레스를 느낄 수 있는데, 적절한 대처와 회복을 위한 심리방역체계 구축사업 지원으로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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