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그룹 '블랙핑크(BLACKPINK)'가 오는 21일 글로벌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진다.

14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21일 오후 7시부터 약 100분간 '틱톡 스테이지 with 블랙핑크(TikTok Stage with BLACKPINK)' 라이브를 진행한다.

이번 라이브에서 멤버들은 첫 정규앨범 '디 앨범(THE ALBUM)'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근황 토크, 퀴즈 등 다양한 코너로 팬들과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틱톡 스테이지 with 블랙핑크'는 틱톡 애플리케이션에서 생중계된다. 사전 이벤트 참가자 중 일부 당첨자는 스크린으로 현장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YG 측은 "이번 라이브를 통해 전 세계 블링크(팬덤)와 한층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블랙핑크는 정규 1집 '디 앨범'으로 각종 글로벌 차트를 휩쓸고 있다. 지난 2일 음원 발매 직후 세계 57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또 13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아티스트 100' 차트 1위에 등극했고,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K팝 걸그룹 최초로 2곡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디 앨범'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2위와 지난 9일(현지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2위에도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