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사회적기업 제너럴바이오㈜(대표이사 서정훈)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0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행사인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에서 수집한 정량적, 정성적 평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삶의 질과 기업의 경쟁력, 사회의 노동생산성 증가 등을 통해 일∙생활 균형을 실현한 기업 20여 개 기업을 선정하는 행사다.
제너럴바이오㈜는 평소 업무 효율 증대를 위한 유연근무제 도입과 수평적인 조직 문화 구축, 폭넓은 복리후생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올해의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임직원들의 안정적인 고용을 위해 정년을 법 기준보다 높은 ‘만 65세’로 정했으며, 모든 직위를 통폐합해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업무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외에도 개인을 존중하는 근무 문화를 중시하고자 휴가 사용 시 상사의 결재 없이 본인 전결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며, 근무 시간 외에는 업무지시를 최대한 지양하고 있다.
제너럴바이오㈜ 서정훈 대표는 “제너럴바이오가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자사 내 모든 임직원들의 노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꾸준한 소통을 이어 나가며, 다양한 복지 혜택과 함께 쾌적하고 안정된 근무 환경을 제공해 임직원 개인의 역량뿐 아니라, 삶의 만족도까지 올릴 수 있는 건강한 기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2020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는 제너럴바이오㈜를 비롯해 SK텔레콤㈜, ㈜카카오모빌리티, 기아자동차㈜, 한국가스공사 등 23개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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