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5.01.19(일)

베스티안재단에 치료비 지원 기금 전달

 (재)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설수진 대표(가운데)와 ㈜아크릴 박외진 대표(오른쪽), 고의열 이사(왼쪽)가 후원금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재)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설수진 대표(가운데)와 ㈜아크릴 박외진 대표(오른쪽), 고의열 이사(왼쪽)가 후원금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비욘드포스트 이지율 기자] (재)베스티안재단(대표 설수진)은 지난 17일 ㈜아크릴(대표 박외진)과 화상예방교육 및 저소득 화상환자 치료비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기금은 화상예방교육 사업과 화상으로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 화상환자의 치료비 지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아크릴은 감성에 집중하고 사람을 이해하는 감성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화상, 초음파, 유전체, 안전 데이터와 같이 다양한 의료 데이터 처리와 사업 경험을 수년간 축적해왔으며, 자체 개발한 통합 인공지능 플랫폼 조나단을 의료 AI로 접목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금번 후원금은 평소 화상환자를 비롯하여 장애를 겪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감성 인공지능을 개발하면서 화상환자들의 고통을 알게 되었고, 기부처를 찾던 중 화상환자는 물론 모든 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베스티안재단에 후원하게 되었다.

㈜아크릴 박외진 대표는 “화상은 인간이 느끼는 최대의 고통 중에 하나라고 들었다. 그렇기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데, 어린시절 화상예방교육을 통해 많은 이들이 화상으로부터 안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재)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의 설수진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화상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사회공헌활동에 마음 쏟아 주셔서 감사하다. 소중한 후원금은 어린이들이 화상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화상예방교육 사업과 저소득 화상환자들이 치료를 잘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아크릴은 따뜻한 인공지능 실현에 앞장서 나가는 대한민국의 스타트업으로 인공지능 구축을 위한 통합 인공지능 플랫폼 조나단을 보유하고 있다. (재)베스티안재단은 서울, 청주, 부산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보건복지부지정 화상전문 베스티안병원을 기반으로 설립되었으며, 2012년부터 저소득 화상환자 의료비, 생계비 등을 지원하며, 아동의 화상 예방을 위해 전국의 어린이집을 비롯하여 아동과 보호자, 교사 및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화상예방/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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