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째 1000명대 도쿄 335명 사이타마 126명 가나가와 125명 지바 122명 일일 사망 도쿄 18명 가나가와 4명 지바 4명 등 45명·총 8477명
<뉴시스>
일본 전역의 코로나19 신규환자가 사흘째 1000명 넘게 생기고 도쿄도에서 18명, 지바현과 가나가와현에서 각 4명 등 40명 이상이 새로 목숨을 잃었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11일 들어 오후 10시50분까지 1319명이 코로나19에 추가로 걸렸다고 전했다.
수도 도쿄도에서 335명, 오사카부 88명, 지바현 122명, 사이타마현 126명, 가나가와현 125명 등 감염자가 나와 누계 확진자는 44만5000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2월 1일 1791명, 2일 2323명, 3일 2629명, 4일 2575명, 5일 2372명, 6일 2278명, 7일 1630명, 8일 1217명, 9일 1568명, 10일 1885명, 11일 1690명, 12일 1301명, 13일 1360명, 14일 1364명, 15일 965명, 16일 1308명, 17일 1446명, 18일 1537명, 19일 1302명, 20일 1234명, 21일 1032명, 22일 740명, 23일 1082명, 24일 921명, 25일 1076명, 26일 1054명, 27일 1214명, 28일 999명, 3월 1일 698명, 2일 888명, 3일 1243명, 4일 1170명, 5일 1149명, 6일 1054명, 7일 1065명, 8일 600명, 9일 1127명, 10일 1326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도쿄도에서 18명, 지바현과 가나가와현 각 4명, 홋카이도와 아이치현 각 2명, 효고현과 사이타마현, 오사카부, 후쿠시마현 각 2명, 미에현과 교토부, 미야자기현, 후쿠오카현, 군마현 1명씩 합쳐서 45명이 숨져 총 사망자가 8464명으로 늘어났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8477명이 지금까지 목숨을 잃었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44만4336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44만5048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44만4336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11만4536명으로 전체 4분의 1 이상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