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10.06(일)

이틀째 5천명대
도쿄 766명 아이치 666명 홋카이도 604명 후쿠오카 500명 오사카 477명
일일 사망 오사카 22명 도쿄 15명 홋카이도 12명 등 95명·총 1만1970명

일본 서부 고치시에서 시민들이 4월23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예약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일본 서부 고치시에서 시민들이 4월23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예약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일본에서 코로나19가 크게 기승을 부리는 홋카이도 등 3곳을 추가해 긴급사태 선언 지역을 9곳으로 늘리고 만연 중점조치 지역도 10개 도현으로 증가한 가운데 신규환자가 이틀째 5000명 이상 생기고 사망자도 100명 가까이 나왔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19일 들어 오후 9시35분까지 5819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도쿄도에서 766명, 아이치현 666명, 홋카이도 604명, 오사카부 477명, 후쿠오카현 500명, 가나가와현 269명, 효고현 242명, 사이타마현 192명, 히로시마현 222명, 지바현 132명, 오카야마현 134명, 교토부 134명, 기후현 132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70만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5월 1일 5983명, 2일 5898명, 3일 4464명, 4일 4194명, 5일 4063명, 6일 4373명, 7일 6053명, 8일 7236명, 9일 6484명, 10일 4939명, 11일 6240명, 12일 7051명, 13일 6876명, 14일 6264명, 15일 6419명, 16일 5258명, 17일 3680명, 18일 5230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오사카부에서 22명, 도쿄도 15명, 홋카이도 12명, 효고현 10명, 아이치현 5명, 후쿠오카현 4명, 사이타마현 3명, 교토부와 오이타현, 야마구치현, 오카야마현, 히로시마현, 가나가와현, 군마현, 나가사키현 각 2명, 미에현과 지바현, 와카야마현, 도야마현, 기후현, 이와테현, 이시카와현, 이바라키현 1명씩 합쳐서 95명이 숨져 총 사망자가 1만1957명으로 늘어났다.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확인된 2879명,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정부직원, 검역관 등 173명이 있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환자는 19일 시점에 일본 내에만 전날보다 58명 크게 늘어 1293명이 됐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19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60만9086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60만9745명이다.

PCR 검사 시행 건수는 17일에 속보치로 하루 동안 5만1147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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