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12.23(월)

위기 영아 및 미혼모 가정 120가구에 7개월 간 2천만원 상당의 제품 후원

한국존슨앤드존슨 백준혁 대표(왼쪽) 와 주사랑공동체 양승원 사무국장이‘베이비박스 베이비 케어 키트 제품 후원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존슨앤드존슨 백준혁 대표(왼쪽) 와 주사랑공동체 양승원 사무국장이‘베이비박스 베이비 케어 키트 제품 후원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한국존슨앤드존슨의 프리미엄 베이비 스킨케어 브랜드 '아비노 베이비(Aveeno Baby)'가 위기영아긴급보호소 베이비박스를 운영하는 주사랑공동체와 베이비 케어 키트 제품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비노 베이비는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위기 영아 및 미혼모 가정 120가구에 베이비케어 키트 용품을 후원한다. 사용 주기를 고려하여 2개월에 한 번씩 전달되는 키트에는 민감한 아기피부에 꼭 필요하면서도 인기가 많은 아비노 베이비 제품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모든 아기들이 건강한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아비노 베이비의 비전에 따라 마련된 것이다.

후원 물품은 아비노 베이비의 ▲데일리 모이스춰 워시 & 샴푸 ▲데일리 모이스춰 로션 ▲카밍 컴포트 바스 ▲카밍 컴포트 로션 ▲수딩 릴리프 포밍 워시 & 샴푸 ▲수딩 릴리프 프로텍티브 페이셜 크림 ▲수딩 릴리프 모이스춰 크림 등과 다양한 육아용품으로 구성된다.

아비노 베이비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과 보육시설 이용에 어려움이 증가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이들의 양육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물품 후원으로 신생아를 비롯한 모든 사회구성원의 웰빙에 헌신하는 아비노의 가치를 나누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사랑공동체 양승원 사무국장은 “이번 후원이 힘든 시기에 한부모 가정에 특히나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보내준 소중한 마음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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