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5.02.24(월)

FC다움으로 매장의 자가 체크리스트 작성, 비대면 개선을 통해 효율적인 컨설팅 제공

외식인, 음식점 위생등급제 ‘매우 우수' 등급 취득 돕는다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스타트업 ‘주식회사 외식인’(대표 조강훈)이 가맹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본사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제공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약처가 위생 상태를 평가해 우수한 업소에 한해 등급을 지정, 공개, 홍보하는 제도를 말한다. 취득 시에는 위생등급 지정 사실을 표기하는 광고를 허가하며, 지정 업소는 2년간 식약처의 출입과 검사를 면제하는 등의 혜택을 부여 받을 수 있다.

외식인은 매우 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동시에 가맹점의 자체적인 위생 관리와 본사의 내부 정책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위생등급제 컨설팅을 시작했다.

외식인의 위생등급제 컨설팅은 본사와 사전협의를 통한 매장 선정과 위생등급을 설명하는 ‘사전 진단’, 외식업 식품 위생 전문가가 직접 매장을 방문해 매장의 현황을 파악하는 ‘1차 방문 진단’, FC다움 앱을 활용해 점주가 직접 자가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고 품질미션과 매장요청관리를 바탕으로 모니터링 케어를 하는 ‘비대면 진단’, 실질적인 모의 평가를 진행하는 ‘2차 방문 진단’ 순으로 진행된다.

컨설팅을 받고 있는 닭발&떡볶이 프랜차이즈 ‘통불’은 청주본점과 청주봉명점 2개 매장이 모두 ‘매우 우수’등급(90점 이상)을 받아 이를 마케팅적으로 활용하고 위생 관리를 위한 내부 정책도 수립하는 등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다.

외식인 관계자는 “우리의 차별점은 FC다움 앱을 통해 본사 담당자와 매장에서 실시간으로 컨설팅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자가 진단과 비대면으로 개선 요청이 가능해 한층 더 효율적인 컨설팅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며 “외식인의 차별화된 컨설팅을 통해 많은 외식 프랜차이즈들이 우수한 위생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매장 운영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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