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3 14:09  |  종합

조선에프앤비, 백십일 한우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

조선에프앤비, 백십일 한우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도축 및 육가공 전문 기업 ㈜조선에프앤비 대표 브랜드 ‘백십일 한우’가 무항생제 및 품질 우수 축산물로 인증받았음을 밝혔다.

이번 인증을 통해 업체는 경북 영주, 충북 청주 도축장 HACCP 인증,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세스코 (CESCO) 식품위생 안전 평가 AAA 등급을 받은 육가공 공장을 보유하여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특히 엄격한 항목들을 모두 통과해야 받을 수 있는 인증인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을 취득한 점을 통해 안심하고 믿고 먹을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은 축산물에 대한 국가 인증 중 하나로, 국내에는 2007년 도입되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소비자에 보다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항생제, 항균제, 호르몬제 등이 첨가되지 않은 사료를 먹이고 축사와 사육 조건, 질병 관리 조건 등 사육에 있어 엄격한 인증 기준을 지키는 경우에 한해서만 무항생제 인증을 부여한다.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기준이 강화된 이후 절차가 상당히 까다롭다. 사육환경, 사육조건, 자급사료 기반, 가축 입식·출하, 사료·영양 관리, 동물 복지, 질병 관리 등 인증 기준에 맞게 가축을 사육하고 매년 등록된 인증기관에 인증을 신청해야 한다.

최근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친환경, 동물 복지 등을 중시하는 ‘미닝아웃 소비 (가치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며 전국적으로 무항생제 한우가 고객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조선에프앤비 권기백 대표는 “최근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을 찾는 소비 트렌드로 인해 프리미엄 안전 식품에 대한 니즈가 증가되고 무항생제 한우의 신뢰도가 시점에서 우리 한우의 안전성을 입증받아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품질관리를 실시하여 고객들에게 건강한 한우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선에프앤비는 축산업계의 ‘최초, 최고, 최대’ 기업 이념 아래 건강하고 안전한 우리 한우를 제대로 공급하고자 설립된 대표적인 축산 가공회사이다. 연구 인프라와 제조 기술을 확보해 한우의 대중화와 프리미엄 간편식으로 제조시장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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