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25일 홍대에 위치한 코코넛박스에서 NFT작품 전시 'NFTOPIA Friends展'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국내 최대규모의 NFT아티스트 커뮤니티인 리드미컬NFT클럽과 코코넛박스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로 총 109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전시는 5월 25일부터 7월 26일까지 2개월간 진행되며, 한주에 10~12명의 작가들이 릴레이 그룹전을 펼친다.
전시가 열리는 코코넛박스는 홍대에 위치한 700평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NFT 작품 전용 상설 전시장이 마련되어 있어 NFT에 생소한 일반관람객에게 대중적으로 다가서고 있다. 작가들은 이번 전시를 위해 개인당3~4점의 작품을 제작하여 출품하였으며 전시의 주제인 휴양지를 컨셉으로 새롭게 제작한 작품도 선보인다. 전시기간에는 NFT작품 외에도 작가들이 평소에 작업해오던 실물 작품도 함께 전시해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관람객은 방갈로에서 휴식을 취하며 작품도 감상하는 등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존의 전시회와는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다.
전시를 기획한 시크릿타운의 조현규 대표는 “NFT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총망라하는 대규모 전시를 마련했다”며 “이번 전시는 국내 NFT아트 시장의 흐름과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코코넛박스는 NFT 전시장 외에도 대형미디어전시장, 트로피컬 컨셉의 방갈로, 대형 볼풀장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25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는 본 전시의 오프닝을 기념하는 디제잉, 브이제잉 등의 공연과 샴페인파티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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