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서경대 산학협력단의 자회사인 액셀러레이터 ‘주식회사 액틴(Actin)’이 최근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1관에서 진행된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Demo Day’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전했다.
‘주식회사 액틴’은 정보통신진흥원(NIPA)이 주관하는'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액셀러레이팅 운영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기술을 보유한 해외 스타트업들을 선발하여 국내에 정착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해외 스타트업들에게 시설, 교육, 투자, 멘토링 등 국내 창업 활동을 지원하고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오디션 형식의 창업 경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2021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는 지난해 역대 가장 많은 국가인 129개국 2,568팀이 지원했으며, 그 중에서 NIPA 최종 Demo Day에 선발된 30개 팀에게는 국내 시장 진출 및 정착 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투자연계 등이 제공된다.
이날 행사에는 △Khenda △Scanderm △XP Fantasy △Founders Lair △Shush △Avidia Labs △Pi-xcels △Fitscovery △Altum 등 9개 해외 유망 스타트업과 액틴 AC, 교수, 학생, 업계 전문가 등 60명이 참여해 IR Pitching 교육과 멘토링을 통해 보완된 사업계획서 및 보조자료, 투자제안을 활용한 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 스타트업들은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액셀러레이팅 운영사업'에 액틴 소속으로서 프로그램 참여 중 이뤄낸 성과를 공유하며, 협력사 및 투자자들과 네트워킹 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멘토단과 심사위원 및 투자자들은 해외 스타트업이 한국시장에 진출하여 성공적으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양하고 심도 있는 의견과 조언을 나눴다.액틴의 이석형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 스타트업들의 역량과 의지를 엿볼 수 있었으며, 한국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행사를 진행한 액틴 박명재 실장은 “앞으로 국내 진출을 원하는 해외 스타트업들이 창업 아이템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고 보완하여 국내 시장 진출 및 정착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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