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고가의 수입 의료기기 국산화를 선도하는 제노스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MOU(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제노스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의료기기 제품 개발, 임상 평가 및 임상시험 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간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번 MOU 체결로 제노스는 제품 개발 단계부터 임상의 의견을 적극 수렴 및 반영하여 제품의 차별성,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또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임상시험센터에서 임상 평가를 받아 국내외에서 더욱 신뢰받는 의료기기 제품으로 세계 시장 진출에 앞서 나아 갈 것으로 전망한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심장내과 윤영진 교수는 현재 임상시험센터 소장을 겸임하고 있고 임상경험이 풍부하며 국산 의료기기에 대한 깊은 애착심이 있다. 윤영진교수는 제노스 제품이 임상시험 평가를 통하여 월드베스트로 향해 한층 더 도약 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제노스 관계자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의 MOU 체결로 임상시험 산업 분야 육성 및 활성화 할 수 있는 의료기기 제조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의료기기 전문 제조회사 제노스(GENOSS)는 심장혈관용 스텐트, 약물코팅벌룬카테터 제품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에서 최초로 제조품목허가를 획득하였다. 제노스의 사업분야 중의 한 파트인 심혈관 파트는 심혈관뿐만 아니라 말초혈관, 뇌혈관 카테터, 이관용 풍선팽창카테터 및 기타 액세서리를 개발하여 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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