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귀뚜라미보일러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2년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조사에서 가정용보일러 부문 6년 연속 1위에 선정되었다.
귀뚜라미보일러는 가스누출 탐지기와 지진감지기로 구성된 2중 안전시스템을 내장해 지진이나 보일러 내부 가스누출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한다. 사물인터넷(IoT) 실내온도조절기를 옵션 사양으로 추가해 귀뚜라미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Io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편의 기능도 계속해서 강화해 나가고 있다.
귀뚜라미의 IoT 서비스는 실내온도조절기 교체비용 외 별도의 이용료가 부과되지 않아 경제적이면서 스마트폰으로 보일러의 가동상태를 실시간으로 제어하거나 인공지능 음성인식 스피커와 연동해 귀뚜라미보일러의 다양한 기능을 실행할 수 있어 편리성을 강화했다.
특히 귀뚜라미보일러는 열효율과 미세먼지 저감 성능은 강화하면서 부피는 줄인 고성능 친환경 보일러 개발과 보급 확대에 앞장서며 우리나라 친환경보일러의 기준을 높여가고 있다. 날로 심각해져 가는 대기오염과 에너지 고갈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0년 4월 마련된 환경부 친환경 인증 기준치보다 높은 수준의 열효율과 미세먼지 저감 성능을 갖춘 고성능 친환경 보일러 개발과 보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귀뚜라미 거꾸로 ECO 콘덴싱 L10 가스보일러’는 열효율을 높이기 위해 2개의 열교환기를 사용하는 기존 콘덴싱보일러와 달리 1차와 2차 열교환기를 하나로 합친 일체형 열교환기를 적용했다. 이로 인해 열효율 92% 이상을 실현하면서 부피는 기존 모델보다 최대 24% 줄였다.
그 결과 사용자 난방비 부담은 덜고, 공간 활용도는 높여 시공업자의 설치 편의성까지 향상했다. 보일러의 심장 부분이라 불리는 열교환기는 녹과 부식에 강한 최고급 스테인리스 소재를 사용하고 항공·우주산업에서 활용되는 니켈 브레이징 공법으로 완성해 온수 품질과 내구성을 잡았다.
또한 귀뚜라미는 환경부에서 제시한 질소산화물 배출농도(20ppm 이하) 기준을 충족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더 친환경적이고, 정밀한 화력제어를 위해 해당 모델을 환경부 인증 기준치보다 훨씬 낮은 질소산화물(NOx) 배출농도 8~12ppm으로 실현했다. 불꽃 조절 능력도 기존 모델보다 2배 이상 우수해 대용량 온수 공급뿐만 아니라 소량의 온수를 사용할 때도 온도 편차 없이 일정한 온도의 온수를 지속해서 공급한다.
난방 품질 역시 집안의 모든 난방 배관에 균일하게 온수가 공급될 수 있도록 난방수 순환을 제어해 주는 ‘바이패스 난방 시스템’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해 어떤 주택에서도 배관 구조와 관계없이 바닥 전체에 온기가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공식 운영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확대 운영하고, 카드 뉴스, 영상 콘텐츠, 각종 이벤트 등을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면서, “친환경 보일러의 고성능화, 대중화, 다양화에 중점을 두고, 가스보일러의 열효율과 미세먼지 저감 성능은 높이고, 부피와 무게는 줄이면서 사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향상한 신제품들을 계속해서 선보여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는 ‘추천(Recommendation)’의 관점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평가하며, 대한민국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제품, 서비스, 기업에 대해 ‘소비자의 브랜드 추천 수준’을 측정한다. 올해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조사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추천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총 50개 산업군에 걸쳐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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