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미니카 브랜드 핫휠(Hot Wheels)이 미래의 자동차 시장을 주도할 전기차를 테마로 한 핫휠 다이캐스트 카를 공개했다.
전 세계적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전기차 3종을 1:64 스케일로 재현한 미니카로 실버 색상의 ‘테슬라 로드스터’와 ‘루시드 에어’, 옐로 색상의 ‘GMC 허머 EV’가 그 주인공이다.
테슬라가 내놓은 전기 스포츠카 ‘로드스터’와 루시드 모터스의 첫 전기 세단 ‘루시드 에어’, 무게가 4t에 달하는 GMC 브랜드의 전기 픽업트럭 ‘허머 EV’으로 3종 모두 같은 전기차이지만 다른 차종으로 각각이 지닌 매력을 핫휠카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2022년 하반기 라인업으로 국내에 한동안 입고되지 않았던 자동차 브랜드들이 돌아왔다.
영국 자동차 브랜드 ‘로터스’, 이탈리아 자동차 브랜드 ‘알파로메오’를 비롯해 핫휠카 온라인 개별 판매 오픈과 함께 빠르게 매진되었던 스웨덴 하이퍼카 브랜드 ‘코닉세그’의 신차 모델도 포함되어 핫휠 팬들에게 좀 더 풍성한 수집의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손오공 핫휠 브랜드 담당자는 “올해 초 시작된 온라인 개별 판매 이후 1:64 비율로 제작된 핫휠카 판매량이 8배 이상 급증하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라며 “놀라운 규모로 성장하고 있는 키덜트 시장 확산세에 따라 대중성을 유지하는 한편 핫휠 소비자 중 컬렉터의 비중이 높다는 점을 반영해 마니아층을 고려한 제품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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