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11.01(금)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왼쪽)과 NH농협생명 김인태 대표이사가 18일 열린 ‘가을 꽃길·소규모 녹지공간 조성 업무 협약식’에 참석, 기념촬영하고 있다. [NH농협생명]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왼쪽)과 NH농협생명 김인태 대표이사가 18일 열린 ‘가을 꽃길·소규모 녹지공간 조성 업무 협약식’에 참석, 기념촬영하고 있다. [NH농협생명]
[비욘드포스트 김세혁 기자]
NH농협생명(대표이사 김인태)은 서울 서대문구청과 가을 꽃길 및 소규모 녹지공간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역사회 고객 및 시민에 생활권 녹지를 제공,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매년 5000만원씩 지속적으로 협조할 것을 협약했다.

NH농협생명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대문구 내 소규모 유휴공간을 찾아 녹지로 활용할 예정이다. 지난해 5월 홍은사거리 교통섬에 만든 도시숲처럼 녹지를 조성, 차량 미세먼지 및 도시열섬현상으로 열악해지는 환경을 개선한다.

홍제천 가을 꽃길 조성도 지원한다. 서대문구청에서는 매년 가을 홍제천 산책로를 따라 도심 속 꽃길을 조성해 지역사회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올가을 홍제천 꽃길 조성 시에는 NH농협생명이 자금 일부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NH농협생명은 서대문구청에 5000만원 상당의 쌀도 기부했다. 쌀은 서대문구 관내 취약계층 식생활 안정을 위해 쓰인다.

NH농협생명은 지난 13일 초복에도 서대문구청과 연계, 2000만원 상당의 삼계탕과 쌀을 관내 취약 아동 및 청소년에 전달했다.

zarag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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