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
경기 군포시의회(의장·이길호)가 다음 달 16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2022 행정사무 감사(이하·행감)’를 앞두고 시민 여론 수렴을 강화한다. 이를위해 시의회는 29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시민 의견을 접수한다.
구체적으로 ▲시정 운영의 전반적인 실태와 현황에 대한 위법·부당한 행정 처리 및 불합리한 제도개선 ▲시정 운영의 주요 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사항 ▲시비 보조금 부당 수령 및 주요 사업의 예산 낭비 사례 등을 대상으로 한다.
‘기타 시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사항’도 이에 포함한다. 시의회는 이번 의견·접수를 통해 시의원들이 미처 인지·점검하지 못한 불편과 행정 오류 등 파악해 개선을 촉구한다는 방침이다.
단 ▲국가 위임 사무 ▲경기도 사무 ▲개인 생활 침해 및 인신공격 또는 허위 비방 우려 사항 ▲재판이나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된 사항 ▲익명 제보나 행정사무 감사로 처리하기 부적절한 사항 등은 의견·접수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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