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국내 스마트 도어락 전문 제조기업 솔리티(대표 변창호)가 아이코닉한 프리미엄 신제품 P4000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P4000시리즈(P4000-BH, SP-4000)는 8월 내 출시될 예정이다.
새롭게 출시되는 P4000 시리즈는 기존에 어둡고 칙칙했던 도어락 프론트 바디를 탈피하고자, 고급 세단에서 볼 수 있는 카본 패턴의 필름 방식을 전면부에 사용하며, 프리미엄 감각을 제공한다. 디자인부터 집에 들어가기 위해 제일 먼저 마주하는 도어락의 존재만으로도 품격 높은 집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또한 인몰드 공법을 채택해 어느 각도에서 봐도 동일한 고급스러운 제품감을 선사한다. 기존 도어락이 키패드와 제품 바디 사이에 단차와 이질감이 있었다면 P4000 시리즈는 어느 각도에서도 단차와 이질감 없는 제품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P4000 시리즈는 기존의 도어락과 다른 방식으로 설계하였다. 금번 신제품은 솔리티 자사 기준 가장 긴 푸시풀로써, 새로운 제품 카테고리인 롱푸시풀 제품이다. 이는 소비자가 효율적으로 문을 열기 위한 고민을 ‘지렛대’ 방식으로 해결하였다. 지렛대 방식을 적용한 P4000 시리즈는 작은 힘으로도 문을 가볍게 밀고 당길 수 있으며, 롱푸시풀 특유의 최대 사이즈를 통해 더욱 안정적인 사용성을 보장한다.
프리미엄 스마트 도어락 ‘P4000-BH’는 보안성 역시 프리미엄 기능을 갖추고 있다. 기본 잠금쇠 뿐만 아니라 후크 모양의 걸쇠로 한번 더 체결하는 ‘삼중보안 후크 메커니즘’을 적용하여 외부에서 배척(빠루) 등을 이용한 강제 침입을 선제적으로 방지하였다.
또한 0.9초 지문인식 도어락으로 유명한 솔리티 지문인식 도어락이란 명맥을 유지하고자 금번 신제품 P4000-BH 역시 최고급 지문인식모듈을 적용하였으며, 환경적으로 지문을 사용할 수 없는 소비자를 위해 스마트키를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아울러 솔리티는 지문인식 도어락을 사용할 수 없는 사용자를 배려한 SP-4000을 동시 출시하였다. SP-4000은 비밀번호와 스마트키를 이용하여문을 열 수 있는 2Way 로써, 기본적으로 P4000-BH와 동일한 아이코닉 디자인감을 이어 받고 있으며, 상단부에 블랙 데코를 사용하여 엣지(Edge) 있는 패밀리룩으로 완성하였다.
금번 출시한 P4000 시리즈는 모두 통신옵션(블루투스팩 및 스마트브릿지)과 스마트솔리티 어플을 이용한 IoT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원격에서 실시간으로 도어락의 개/폐현황 및 이력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시간과 요일에 따른 임시비밀번호를 통하여 방문교사 등에게 공유할 수 있는 키쉐어링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솔리티 사업본부장 이광진 상무는 “제품의 원가를 고려하기 보다 이 시대 최고로 아름다운 도어락 개발하는 것이 목표였다”며 “최고의 아름다움과 최상의 보안을 컨셉으로 푸시풀의 끝판왕인 P4000 시리즈를 출시하게 되어 감개무량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제품 P4000 시리즈는 8월 내 출시 예정으로, 상세 내용은 솔리티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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