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10.18(금)

10월 9일(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일본 지브리 스튜디오의 명곡이 국내 최초로 대규모 오케스트라와 더존 심포닉 콰이어의 연주로 가을밤을 적신다. 오케스트라 마니아들은 벌써 공연 예매 관련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공연 대박이 예감되고 있다.

스튜디오 더존이 주관하는 ‘지브리 가을음악 대축전’이 오는 10월9일 오후 7시30분에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지브리 음악대축전’은 지난 4월 롯데콘서트홀 공연을 시작으로 7월 예술의 전당 등에서 진행 됐다.

매 공연마다 특별한 퍼포먼스를 통해 지브리 팬에게 듣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지휘자 박지훈을 필두로 송영민(피아노), 조재형(첼로소년), 심선민(타악기),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더존 심포닉 콰이어가 ‘마녀배달부 키키’, ‘원령공주’,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 등 지브리의 명곡을 통해 가을밤 관객의 마음을 적신다.

특히 이번 10월 9일 공연은 대규모 합창단인 더존 심포닉 콰이어가 참여해 7년 전 도쿄 부도칸에서 열린 지브리 25주년 기념콘서트의 감동을 그대로 재현한다.
국내 최초 대규모 콰이어 함께 ‘지브리 가을음악 대축전’ 대박예고


이번 공연의 총괄 프로듀서인 스튜디오 더존 김윤기 대표는 “지브리 음악의 선율은 기본적으로 노래(합창)를 기반으로 만들어 진 음악이다.

오케스트라 만으로는 지브리 음악을 표현하기 조금 아쉽다고 생각한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건 결국 사람의 목소리다.

국내 최초 대규모 콰이어와 함께하는 ‘지브리 가을음악 대축전’을 통해 코로나와 다양한 이슈들로 지친 심신을 달랠수 있으면 좋겠다” 고 이야기 했다.

‘지브리 음악대축전’은 이번 공연 이후에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10월1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10월20일), 롯데콘서트홀(11월27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12월29일) 에서 지브리 음악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선보인다.

공연의 자세한 사항은 스튜디오더존으로 문의하면 된다. 티켓예매는 인터파크 및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가능하다. 단 11월 27일 롯데콘서트홀에서의 지브리 공연은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를 통하여 예매가 가능하다.

한편 스튜디오 더존은 공연기획, 행사, 음원제작 및 유통, 녹음, 영상촬영 및 제작까지의 다양한 미디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연 좌석의 일부분은 ‘세계어린이후원플래닝’과 함께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및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후원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하게 펼치고 있는 문화사업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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