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청년예술가를 후원하는 재단법인 햇빛담요(이사장 안젤라송)는 ‘루벤아트파운데이션(Lewben Art Foundation)컬렉션展’을 통해 동유럽 최대 프라이빗 컬렉션인 루벤예술재단의 작품을 본격 한국에 소개하기에 앞서 지난 15일 전시 연계 프리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프리뷰는 주한 리투아니아 대사 리카르다스 슬리파비시우스(Ricardas Slepavicius), 주한 라트비아 부대사 페테리스 포드빈스키스(Peteris Podvinskis)의 축사와 함께, 글로벌 미술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루벤예술재단의 디렉터 우그네 부진스카이테(Ugne Buziskaite)가 직접 도슨트 투어를 진행한 <1부 : 개막식>을 시작으로 기타듀오 VITO의 <2부 :축하공연>, 프리미어 크뤼(Premier Cru)등급인 폴 고그(Paul Goerg) 하우스의 샴페인와 리투아니아의 맥주 볼파스앤젤맨(Volfas Engelman)을 즐기며 동시대 발트 3국을 대표하는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함께 감상하는 스탠딩 칵테일파티 <3부 : 이브닝리셉션>으로 진행되었다.


전시를 기획한 햇빛담요재단의 아트디렉터 최태호는 앞으로도 ‘한국 미술계의 발전을 위해 세계 여러 미술 기관과 협업해 전시를 기획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10월 29일까지 을지로에 위치한 햇빛담요재단 산하 복합 문화예술공간인 ‘아트코너H’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무료관람이며 리투아니아 문화부, 주한 리투아니아 대사관, 주한 라트비아 대사관, 한국메세나협회, 리더피아, 보틀샤크, 데이셀 코스메틱이 공식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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