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12.27(금)

- 힙합 스트릿댄스 테마로 다양한 퍼포먼스 볼거리 제공

대전 서구 청년들을 위한 ‘042 힙합 스트릿댄스 페스티벌’ 콘서트 성료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지난 16일 진행된 제1회 042 힙합 스트릿댄스 페스티벌 콘서트가 서구민과 대전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대전 샘머리 및 보라매공원 일대에서 개최된 ‘2022 대전 서구힐링아트페스티벌’ 일원으로 대전힙합스트릿댄스, 청년1654협동조합, 한국청년연맹, 무대위선비들 청년단체에서 구성된 청년 문화기획자들이 모여 직접 기획 및 연출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 출연진으로는 △P.ART.Y △코스믹 디플로 △SLBT 패밀리 △독특크루 △ZN크루 △포커스 △프렌치 프라이즈 △갬블러크루 △MBA크루 등이 공연에 출연하여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진행됐으며,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대전 서구 청년들을 위한 ‘042 힙합 스트릿댄스 페스티벌’ 콘서트 성료

공연을 관람한 60대 시민은 “대전에 이렇게 끼가 많고 유능한 청년 예술가들이 많은지 새삼 다시 느꼈다”며 “다시금 젊음으로, 청춘으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 들었고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공연을 만들어 준 청년 문화 기획자들과 행사 관계자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청년들을 존중하고 청년들의 문화를 응원하며, 청년들과 소통하는 대전 서구가 되길 희망한다. 서구에서도 모든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청년이 주인공인 청년친화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 총감독으로 행사를 이끌었던 대전힙합스트릿댄스협회 최민구 회장은 “대전에 많은 청년들이 건전하고 건강한 청년문화를 정착시켜서 많은 세대와 함께 웃고 소통하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문화콘텐츠를 내 고향 대전에서 앞으로도 계속 개발하고 만들어 나가겠다”며 “대전에 있는 지자체 및 대학 그리고 로컬기업들의 힘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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