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9.20(금)

체감온도 더 낮아

[날씨] 인천, 흐리고 찬 공기 남하 기온 '뚝'…낮 최고 13도
<뉴시스>
14일 인천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아침부터 오후 사이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흐리다가 저녁부터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9도, 낮 최고기온은 12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 6도, 계양구·남동구·서구·연수구·옹진군·중구 7도, 부평구 8도, 동구·미추홀구 9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중구 13도, 강화군·동구 12도, 옹진군 10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4~8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5m 내외로 일겠다.

인천 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며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른 면역력 저하 등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