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9.20(금)

2000년대 초반 전 세계 축구의류의 스타일들에서 영감받아 축구의 클래식함과 모던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

MCM, 오버더피치와 협업한 리미티드 에디션 론칭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전 세계 MZ세대에게 주목받는 브랜드들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글로벌 럭셔리 패션 하우스로서 위상을 높여온 MCM이 이번에는 축구 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 오버더피치와 만나 경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시도로 신선함을 선사한다.

글로벌 럭셔리 패션 하우스 MCM은 국내 유명 풋볼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이자 매거진이면서, 어패럴 브랜드를 전개하는 오버더피치와의 협업을 통해 풋볼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리미티드 에디션을 오는 18일 론칭한다고 밝혔다.

오버더피치는 PSG와의 공식 파트너쉽을 통해 컬래버레이션 제품들을 론칭하며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다양한 영감을 제공하는 브랜드다. 대한축구협회(KFA)를 비롯해 나이키, 아디다스, 푸마 등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내외 클럽, 브랜드 등과 협업해오며 축구를 문화적으로 잘 녹여낸 작업물을 지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금까지 선보였던 협업 제품들은 조기 완판을 기록해 MCM과 함께 론칭하는 이번 컬렉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같이 도전적인 브랜드 간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주목받아온 MCM과 오버더피치가 함께 선보이는 한정판 제품은 축구에서 영감을 받아 클래식함과 모던함을 모두 지닌 풋볼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이다. 2000년대 초반 전 세계 축구계에서 사용되던 의류 디자인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은 최근 해외 축구패션계에서 재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는 ‘차브룩’과 국내외 스타들의 패션 아이템으로 급부상한 축구 저지 스타일을 모티프로 제작됐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축구 저지와 트레이닝 웨어를 포함해 베스트와 모자, 스누드, 머플러 등으로 구성됐으며, 트렌디한 축구 저지 패션 스타일을 바탕으로 한 여러 아이템을 선보이는 만큼 축구 마니아들은 물론 패션을 좋아하고 즐기는 이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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