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11.10(일)

낮 최고기온 16~17도

[날씨] 대전·충남·세종, 일교차 15도 내외 "쌀쌀"…아침 최저 1도
<뉴시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7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일교차가 매우 크며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해상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다가 맑아지겠다.

충남권은 아침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0도 내외로 쌀쌀하며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됐다.

또 아침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서리가 내리고 일부 내륙에는 얼음이 얼 전망이다.

특히 오전까지 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낄 것으로 보인다.

충남권에는 낮 동안 엷은 안개나 먼지 안개인 연무가 끼는 지역이 있어 기상청은 주의를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6도, 낮 최고기온은 16~17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금산·계룡 1도, 청양·천안 2도, 부여·서천·논산·홍성·공주 3도, 아산·예산·서산·세종·대전 4도, 당진 5도, 태안·보령 6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금산·계룡·청양·서천·천안·공주·홍성·당진·태안·보령·아산·예산·서산·세종 16도, 부여·논산·대전 17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보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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