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12.28(토)
잼토리, 충북 음성군 관광자원 활성화 나섰다... 1박2일 팸투어 성료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충북 음성군 관광두레 사업체인 ㈜잼토리(대표 박화정)는 ‘상상대로 음성 여행하기’라는 프로젝트명으로 여행·관광분야 전문가 대상 팸투어를 지난 19~20일 1박2일간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한국관광공사의 ‘2022년 관광기업×관광두레 협업프로젝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잼토리와 한국관광공사 서울 관광기업센터 입주기업인 ㈜라우트컴퍼니(대표 김미소)가 공동 개발했다.

△여행상품 기획 전문가 △홍보 및 마케팅전문가 △관광개발 및 정책 전문가 등 여행·관광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수도권의 한류·뷰티 소재와 음성의 산업관광자원을 연결해 구성됐다.

하이커 그라운드, 감곡매괴성당과 매산 벽화마을, 청년유기농 수제 맥주공장 체험, 생극 문화예술촌 체험, 반기문 평화 기념관 방문, 한독의약박물관 방문, 춤추는 양변기 투어 및 나만의 타일 만들기 체험, 음성군 맛집 등 주요 관광 자원 답사 등으로 이뤄졌다.

또한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IT&CMA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2022 Korea MICE Expo 해외 및 국내 바이어 대상 상품 홍보 및 판매, 소셜 마케팅, 전문가 팸투어 등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과 전문가 세미나 등이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관광두레와 지역관광 활성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충북 음성관광두레 이아리PD의 관광두레 사업 소개, 고양컨벤션뷰로 이상열 사무국장의 지역관광 활성화 전략 등이 발표됐다.

이어진 전문가 패널 토의를 통해 ‘2022년 관광기업×관광두레 협업프로젝트’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진행과 더불어 팬데믹 이후 관광두레 및 지역관광 활성화 전략에 관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는 ㈜라우트컴퍼니 관광·MICE부문의 강도용 대표는 “양사의 협업 프로젝트 선정을 계기로 관광두레 사업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특화된 여행상품 개발, 관광자원의 효율적 활용 및 서비스 개선 등의 기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 이라며 “2023년에는 여행·관광분야 전문가의 조언을 바탕으로 관광두레의 정신에 기반한 여행상품을 개발, 확대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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