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종합식품기업 ‘이연에프엔씨’가 올해 하반기 IPP사업을 통해 대학생 인턴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연에프엔씨는 지난 2019년 하반기부터 대학과 연계한 IPP사업을 활용해 실무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IPP사업은 대학교 3~4학년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과 맞는 기업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이연에프엔씨의 경우 1년에 두 차례, 연계되어 있는 15개 대학에서 5명 전후의 인턴을 채용, 4~6개월간 장기현장실습으로 젊은 인재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도 대학생 인턴을 오는 12월까지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인원들 역시 정보분석, 식품개발연구소 등 다양한 부서에 배치되어 경험을 쌓을 수 있으며, 4개월간의 근무 후 정규직 전환 심사를 거쳐 정직원으로 입사하게 된다.
이연에프엔씨 관계자는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한 인재를 일찍이 발굴하기 위해 꾸준히 IPP장기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있다”며 “제도 시작 후 현재까지 대학생 인턴 중 절반 가까운 인원이 정직원으로 채용되는 등 고용 미스매치와 청년 실업문제를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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