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키즈 오디오 테크 스타트업 코코지(대표 박지희)가 개인 모금 플랫폼 ‘바스켓펀딩’과 함께 미혼모 및 청각장애부모 가정에 ‘코코지 기프트 세트’를 기부하는 ‘나눔 응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코코지와 바스켓펀딩이 함께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코코지 교육용 오디오 플레이어 ‘코코지 하우스와 아띠’를 통해 더 많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이야기 콘텐츠를 들려주기 위해 기획됐다. 미혼모 가정과 청각장애인 부모 가정이 대상이다. 코코지는 오디오 콘텐츠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언어학습을 도와주는 코코지 하우스와 아띠를 통해 부모들의 육아 고민을 덜고, 아이들에겐 재미있고 유익한 이야기를 들려준다는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20일까지 개인 모금 플랫폼인 바스켓펀딩을 통해 진행된다. 바스켓펀딩 홈페이지 내 캠페인 게시글에 좋아요 500개와 댓글 100건 이상이 작성될 시 후원단체를 통해 오디오 플레이어인 ‘코코지 하우스’와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가 담긴 ‘캐릭터 아띠(3종)’로 구성된 ‘코코지 기프트 세트’가 총 60가정에 전달된다. 연말 선물의 의미를 담아 크리스마스 이전에 전달할 계획이다.

코코지 박지희 대표는 “연말을 맞아 아이들을 위한 의미있는 활동을 기획하던 중 바스켓펀딩과 좋은 인연이 되어 이번 기부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게 됐다”며 “더 많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소리 콘텐츠들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상상하고 자신을 표현하는 방식을 배우는 경험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다양한 아이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획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바스켓펀딩 김영란 대표는 “개개인의 선한 영향력이 모여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플랫폼으로서 코코지의 ‘이 세상의 모든 소리를 아이들에게 들려주겠다’는 기업 철학에 공감해 이번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의 응원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올 연말 재미있고 건강한 이야기를 들으며 신나고 따뜻한 세상을 경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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