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기술 기업 유디포엠(주)는 자체 기술을 적용한 증강현실 사이니지 ‘메타도어(Meta door)’에 이어 메타도어2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메타도어는 언택트 서비스가 필요한 단체, 일반인 등 누구나 사용 가능 한 올인원(All-in-one) 서비스로, 떨어진 공간의 사람과 장소를 ‘문 앞’까지 이어주는 서비스이다. 코로나시대를 지나며 원격으로 연결하는 일이 많아지고, 새로운 장르의 메타버스 공간을 연결하는 트렌드에 맞게 효과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며, 간편하게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메타도어2는 △증강현실 기반 안면인지, 공간 간의 추적 및 재현 기술 개발을 이용한 3차원 공간 구성과 공유 기술 △실감형 하드웨어 반응 △3D 콘텐츠 저작 △실감형 스마트 사이니지 기능 △콘텐츠를 실제 보는것과 같이 싱크를 맞추는 기능을 통해 보다 높은 실재감과 현장감을 제공하며 사용자의 수요에 맞게 커스텀 하드웨어 콘텐츠 제작 등을 제공해 체계적인 하드웨어 관리가 가능하다.
유디포엠은 이번 개발을 완료하고 시범적인 서비스를 통해 고객 반응을 적극 수용하여 새로운 기능으로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출시를 준비하는 서비스인만큼 디지털 사이니지 및 증강현실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
유디포엠 서정협 대표는 “그동안 증강현실을 모바일 디바이스에서만 사용을 하는 크기의 한계를 극복하고 메타도어는 증강현실 콘텐츠의 유통, 체험, 경험, 비즈니스 활용까지 가능한 기존에 없던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이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디포엠(주)는 2021년 11월 파주읍 연풍리에서 EBS 연풍길 개장 행사에서 메타도어를 처음으로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