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
강원도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이사장 심규호)과 함께 ‘기후변화대응지도사 일자리 창출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하며 모든 사업 과정을 마쳤다.
2022년 강원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기후변화대응지도사 일자리 창출사업은 비경제활동 여성을 대상으로 태백의 생태자원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대응지도사 민간자격취득, 6개월 간의 일자리 인큐베이팅 과정, 환경교육사 3급 국가자격 취득 및 환경부 인가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등을 통해 총 13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7명의 창업 기회의 성과를 이루어냈다.
한 사업 참여자는 “아이를 키우며 오랜 시간 경력이 단절된 채로 생활했는데, 1년 동안 환경전문교육 및 실습, 일자리 프로그램을 통해 경
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새로운 기회를 통해 알게 된 환경 전문지식을 잘 활용하고 발전시켜 태백의 생태전문 환경교육 협동조합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와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은 신규 설립된 환경교육 협동조합이 태백시의 대체산업과 맞물려 지역 내에서 자리매김하고 여성
환경교육활동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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