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23 09:44  |  종합

희망조약돌-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 취약계층을 위한 업무협약 진행

사진 = 비영리단체 희망조약돌
사진 = 비영리단체 희망조약돌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기부단체 희망조약돌과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가 14일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진행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 도준우 회장, 기부단체 희망조약돌 이재원 이사장을 포함한 양측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안양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방안 및 대책 마련에 집중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통해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 기여라는 가치의 실현을 위해 함께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함께 연계하여 지역 취약계층 복지증진 및 환경개선을 위한 상호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 도준우 회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정신과 투명운영을 통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기부문화 형성에 임해주시는 기부단체 희망조약돌과 좋은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는 앞으로도 안양지역 복지증진과 취약계층의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비영리단체 희망조약돌 이재원 이사장은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것은 사회복지사업에 관한 연구를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상생을 이루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해주시는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할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희망조약돌은 사회의 틈새에서 소외받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을 살피고 이들의 환경개선을 위한 활발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NGO단체로, 양질의 강의를 접하기 어려운 전국 군부대 대상 무료강의 프로그램 지원·유휴공간을 나눔의 공간으로 바꾸는 공간기부 캠페인·빈곤노인 지원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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