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9.19(목)

‘생물종 다양성 회복 위한 반려나무 프로모션’

아이스크림에듀, 트리플래닛과 반려나무 프로모션 MOU 체결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에듀테크 대표 기업 아이스크림에듀(대표 이윤석) 수목 전문 소셜벤처 ‘트리플래닛’과 ‘생물종 다양성 회복을 위한 반려나무 프로모션’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아이스크림에듀는 ‘나무 키우기’를 모티브로 아이의 학습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 ESG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 실천에도 나서고자 트리플래닛과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트리플래닛은 스마트폰 나무 심기 게임에서 시작된 기업으로, 산불 피해, 미세먼지, 사막화 등 환경 문제 해결은 물론 개인에게도 반려 나무 입양을 장려하고 있는 소셜벤처다.

아이스크림에듀와 트리플래닛은 이번 협약으로 ‘생물종 다양성 회복을 위한 반려나무 프로모션’ 진행과 2023년 하반기에 서비스될 IUCN(세계자연보전연맹) 선정 멸종위기 식물과 아이스크림에듀의 회원을 매칭하는 ‘1 for 1’ 등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본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아이스크림에듀는 ‘아이스크림 홈런 2.0’의 초등인강 콘텐츠 중 ‘습관나무’와 ‘내 나무 숲’을 통해 일종의 챌린지를 제공한다.

해당 콘텐츠는 일일 학습과 도전과제 수행 여부에 따라 습관 나무가 성장해 숲이 되어 가는 것을 아이가 스스로 확인함으로써 동기부여를 돕는다. 이 과정에서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실제로 키울 수 있는 ‘자생종 반려나무’를 집으로 배송함과 동시에, 학습자인 아이의 이름으로 나무를 기부해 학습 성취감 고취는 물론, 자연스럽게 지속가능한 환경에 대한 인식도 가질 수 있게 이끌고 있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아이들이 공부하며 지구 환경에 대한 관심도 높이고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도 행할 수 있는 좋은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공부를 좋아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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