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9.20(금)

저소득층 화상 환우들의 외상 및 심리치료 지원 등 다양한 치료 활동에 사용 예정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왼쪽)와 최종길 한림화상재단 사무국장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왼쪽)와 최종길 한림화상재단 사무국장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Dr.G)를 운영하는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지난 9일 화상 환우들의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한림화상재단에 5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닥터지 브랜드 사이트에서 진행된 ‘피부건강 나눔챌린지’와 ‘레드 블레미쉬 나눔 챌린지’ 등 소비자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금액에 고운세상코스메틱의 추가 기부금을 더해 총 5천만 원을 재단에 전달했다.

기부금의 대부분이 소비자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되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저소득층 화상 환우들의 급성기 화상 치료, 피부 재건, 흉터 복원 및 재활, 심리치료 지원 등 화상 환자들의 건강한 회복을 지원하는 다양한 치료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는 “지난 한 해 고객들이 ‘누구나 피부를 건강하게’라는 닥터지의 브랜드 철학에 공감해주시고, 기부 챌린지에 참여해주신 덕분에 의미 있는 기부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고운세상코스메틱은 2023년에도 피부 고민 해결을 위한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사회 곳곳에 건강한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부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최종길 한림화상재단 사무국장은 “2022년도부터 고운세상코스메틱의 지원으로 많은 소아화상환아가 건강한 삶을 되찾을 수 있었다. 올해는 치료와 함께 환아들의 심리정서의 안정과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데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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