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인천, 대체로 맑고 평년 기온보다 높아...낮 최고 7도

승인 2023-01-11 07: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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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기온 영하 7도

서울 및 수도권 미세먼지 상태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는 9일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뉴시스>

11일 인천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다가 늦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당분간 낮 기온이 평년 최고기온 0~3도보다 높겠고, 대부분 지역이 10도 내외로 오르면서 포근하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 영하 7도, 남동구 영하 5도, 계양구·옹진군·중구 영하 4도, 부평구·서구·연수구 영하 3도, 미추홀구 영하 2도, 동구 영하 1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 7도, 계양구·남동구·부평구·서구·연수구·옹진군·중구 6도, 동구·미추홀구 5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3~7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0m 내외로 일겠다.

인천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나타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오전 9시까지 가시거리 1㎞ 내외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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