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9.20(금)

050 안심번호 활용 ‘안심 전화문의’ 기능 도입
음성인식 텍스트 변환 기술 적용 ‘상담내역 기록’ 도입

마이프차, 예비창업자  위한 안심 상담 기능 2종 도입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프랜차이즈 창업 플랫폼 마이프차(대표 김준용)는 마이프차를 활용 중인 예비창업자들이 안심하고 창업 정보를 수집하고 보관할 수 있도록 ‘안심 전화문의’, ‘상담내역 기록’ 등 안심 상담 기능 2종을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마이프차는 예비창업자들이 안심하고 마이프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두가지 기능을 추가했다. 첫 번째는 ‘안심 전화문의’ 기능이다. 마이프차 앱을 통해 프랜차이즈 본사와 전화 상담을 진행할 때, 예비창업자들은 ‘050’으로 시작하는 가상의 안심번호를 생성한 뒤 통화를 진행하게 된다. 050 안심번호를 이용하면 예비창업자의 개인정보 노출을 방지할 수 있다.

마이프차는 ‘상담내역 기록’ 기능도 도입했다. 마이프차 앱 내에서 예비창업자들이 프랜차이즈 본사와 통화한 내역을 자동으로 녹음하고 녹음 내용을 텍스트로 변환해 보관해주는 기능이다. ‘상담내역 기록’ 기능을 통해 예비창업자들은 창업 준비 과정에서 프랜차이즈 본사의 상담 내역과 계약 내용이 일치하는지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여러 브랜드의 창업 및 지원 조건 등을 누락하지 않고 비교해볼 수 있다.

‘상담내역 기록’ 기능은 음성인식 텍스트 변환 기술(STT, Speech to Text) 서비스 ‘비토’를 적용했다. 예비창업자들은 마이프차 마이페이지 내 ‘창업 문의’에서 ‘상담내역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마이프차는 해당 기능을 활용해 축적한 창업상담 내역을 분석하여 예비창업자에게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만들거나 서비스에 반영할 계획이다.

마이프차를 운영하고 있는 마이프랜차이즈 김준용 대표는 “창업 정보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예비창업자들의 연락처 유출과 창업 정보 관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심상담 기능을 도입하게 되었다”라며 “마이프차 앱을 통해 창업정보 수집과 관리에 대한 부담없이 창업 준비를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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