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
가람DNC(가람디앤씨) 그룹이 경기 시흥시가족센터를 찾아 시흥다문화엄마학교에 후원금을 전달하며 사회 나눔활동을 이어갔다.
시흥시가족센터가 주최, 시흥다문화엄마학교 주관으로 시흥다문화엄마학교 이남형 후원회장, 김형수 이사장, 오재곤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흥다문화엄마학교 후원금 전달식'에서 가람DNC 그룹 최세연 총괄대표이사는 가족센터를 통해 다문화엄마학교 교육사업 등 여러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할 수 있도록 센터 측에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이 전달된 시흥다문화엄마학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결혼 이주 여성들의 정착을 돕고 있는 곳으로, 그간 6기에 걸쳐 총 5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이 중 41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하며 높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가람DNC 그룹은 이런 시흥다문화엄마학교의 활동에 도움이 되고자 금번 후원금 전달을 결정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가람DNC 그룹 최세연 총괄대표이사는 오래 전부터 기업성장에 비례한 사회환원을 지속해 오고 있는 중으로 앞서 지난달에는 경기광주시를 찾아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도록 5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으며, 사랑의열매에 발달장애인 운동치료 프로그램을 위한 후원금 2천만원 전달, 용인대학교 축구부에 590만원 상당의 물품 후원 등을 이어왔다.
이 외에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한부모가족복지시설 등 꾸준히 기부와 후원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서고 있다. 시흥다문화엄마학교도 지난 2021년부터 인연을 맺고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중이기도 하다.
최세연 총괄대표이사는 "개인적으로 시흥은 제2의 고향 같은 곳이기도 한데, 시흥에 거주하시는 이주여성들의 다문화엄마학교와 같은 의미 있고 꼭 필요한 곳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이러한 센터의 좋은 프로그램이 더 많이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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