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11.22(금)
법무법인 에이앤랩, 수원사무소 개소...지역밀착형 종합 법률서비스 예고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
법무법인 에이앤랩이 수원 분사무소를 개소하며 지방 법률 서비스 역량 강화에 나선다. 지난해 대구 분사무소에 이어 수원 분사무소를 열며 전국 분사무소 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법무법인 에이앤랩은 수원 분사무소를 개소했다고 21일 밝혔다. 5명의 전문 변호사가 뭉쳐 설립한 법무법인 에이앤랩은 상담부터 사건 처리를 신속하게 진행해 의뢰인 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해 서울을 시작으로 인천, 대구, 수원 등에 분사무소를 냈다.

법무법인 에이앤랩 수원사무소 최용석 대표변호사는 "기존 수원 지역 의뢰인들은 상담이나 계약을 위해 따로 시간을 내 서울 등에 위치한 법인까지 방문해야 했다. 변호사들 또한 업무 수행을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하는 등 번거로움이 있었다"며 "상담부터 종결까지 서울 본 사무소와 같은 업무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수원 분사무소를 통해 법률 서비스 질을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법무법인 에이앤랩은 민사소송을 비롯해 △형사 △성범죄 △기업법무 △이혼 △상속 △부동산 △민사 △행정 △노동 △조세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법률 자문을 맡고 있다. 검사 출신 변호사를 필두로 형사법 전문, 지식재산권 전문 변호사 등이 의뢰인의 상황에 적합한 맞춤 전략을 제시한다.

수원 지역에서도 양질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는 소회를 밝힌 법무법인 에이앤랩은 의뢰인과의 물리적 거리가 실제 법률 서비스 퀄리티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초기 상담부터 소송까지 체계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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