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10.07(월)
[비욘드포스트 박준영 기자]
한국ANKOR유전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한국ANKOR유전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9.81% 오른 13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ANKOR유전은 앞서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올해 1월2일까지 11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종목이다. 이 기간 주가(분배락 기준가)는 72배 넘게 뛰었다.

상한가 행진은 주식을 매수해도 분배금을 받지 못하는 분배락일부터 시작됐다. 분배락에 따라 지난달 13일 1675원이던 주가가 이튿날 20원대로 하락하면서 주가에 불이 붙었다.

실제 지난 12월 13일 한국ANKOR유전의 종가는 1675원으로, 1670원의 분배금을 감안하면 5원이 적정한 주가였다. 하지만 이 종목은 그날 시가는 22원에 출발해 상한가를 기록하며 28원으로 치솟았고, 총 11번의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이달 2일에는 361원까지 폭등했다.

그러나 이를 기점으로 미끄럼틀을 타기 시작했다. 추세적 하락 전환인지는 추후 확인이 필요하지만 주가 변동성은 점차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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