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오는 6일, 오프닝 세레모니와 함께 2030 부산EXPO 유치를 기원하며 시작하는 제41회 부산연극제는 ‘모이다’라는 컨셉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예술축제로 새롭게 막을 올린다.
1983년 탄생한 부산대표연극제 40년만에 새로운 포맷으로 B.U.S.A.N. 총 다섯 개의 섹션으로 예술가와 시민 참여 프로그램 확대 시민이 주인공인 A섹션, 시민과 예술가의 교류의 장을 마련할 N섹션 기존의 대한민국연극제 부산 예선대회를 탈피한 이번 연극제는 Base, Unique, Social, All, Noise 총 다섯 개의 섹션으로 나누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연극 예술을 활성화 시키고, 신진예술가 및 생활문화연극 동아리 참여기회를 확대했다.
B섹션은 부산지역 공연예술단체 14개팀이 참가하는 경연무대로 남구 소재의 용천지랄소극장, 하늘바람소극장, 나다소극장에서 4월 15일부터 공연되어진다. U섹션은 미래의 공연예술을 선도 할 부산지역 신진예술가들의 열띤 경연무대로 수영구에 위치한 소극장6번출구에서 4월15일부터 매주 주말공연으로 총 5팀이 선보인다. S섹션은 전국의 배우 및 배우 지망생들의 개인적 기량을 펼쳐 낼 수 있는 온라인 독백 경연 대회로 부산연극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A섹션은 부산시민이 주인공인 무대로 지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4월 29일, 30일 남구 평화공원 특설무대에서 부산 시민공연예술축제로 펼쳐진다. N섹션은 시민과 예술가들을 위한 세미나, 토론회 등 부대행사 프로그램이다. 올해 부산연극제는 시민, 예술가의 참여프로그램과 부대행사를 통해 누구나 즐기는 축제, 시민들과 소통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는 4월 7일 부산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개막식을 가지고, 개막공연 <1945>로 부산연극제의 시작을 알린다. 5월 19일까지 40여일간 부산지역의 6개 공연장과 남구 평화공원, 유튜브 채널에서 함께 할 수 있다. 섹션 B를 제외한 U,S,A,N은 전체 무료관람으로 진행되며, 섹션B 14팀의 모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통합관람권을 판매중 이다.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