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왁싱 전문 브랜드 아나덴이 지난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제 69회 SETEC(세텍)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아나덴 가맹본부측은 금번 박람회를 통해 보편적 업종을 벗어난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는 관람객들에게 아나덴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박람회에 참가한 아나덴 관계자는 “요식업으로 대표되던 국내 프랜차이즈 시장의 변화가 일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또한, 매장에 매여있는 업무시스템이 아닌 워라밸은 물론 보다 전문성있는 자격과 시스템을 통해 관람객들의 선명해진 니즈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전문성을 개인에 갖추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 시장의 변화를 알고 있음에도 곧바로 반응하기 어려웠다. 아나덴은 이 같은 문제에 본사 차원의 시스템 구축, 교육 프로그램 구성을 진행해 미용업이나 서비스업 경험이 없어도 전문가로의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움을 전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박람회를 방문한 관람객들은 사업 로스율, 재고 부담감 등 창업 시 겪을 수 있는 불편함을 최소화 하는 대응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를 바탕으로 한 운영 과정을 설명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아나덴 측은 세텍박람회 종료 후 박람회장에서 만난 상담자별 컨설팅을 위해 본사 멘토링 상담을 계획하고 그에 따른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