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즈컴퍼니(대표이사 구기현)가 골프백 장인의 디테일을 담은 골프백 브랜드 ‘지헤지호그(G.Hedgehog)’를 론칭하며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헤지호그는 Green(그린)+Hedgehog(고슴도치)의 합성어로, 골프잔디에서 영감을 받아 고슴도치 가시 형상의 로고를 개발했다. 브랜드는 한국, 미국, 중국, 일본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서울에서 첫선을 보였다. 또한 골프용품 개발 경험이 풍부한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들이 자체브랜드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만들어, 최첨단 소재와 진취적인 디자인의 작은 디테일 하나까지도 섬세하게 표현해 내는 등 관련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제품의 라인업 중 ‘GROVE’는 세련된 느낌의 디자인으로, 코팅된 패브릭 원단으로 컬러별로 무늬가 다른 것이 특징이다. 상부 칸막이 손잡이는 일체형 후드방식으로 세계최초로 특허를 등록했다. 컬러는 그레이, 핑크, 퍼플, 블랙, 화이트로 구성됐다.
‘GEO‘는 스포티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상부 칸막이 부분은 독보적인 일체형 후드 방식으로, 카본 프레인 칸막이와 로고 장식의 디테일을 살렸다. 컬러는 네이비, 레드, JADE, 블랙 등이 있다.
‘GALE’은 혼합 소재로 제작한 아이코닉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좌우 비대칭 포켓 디테일이 상징적이다. 또한 기존 골프백에서 볼 수 없는 골프 티꽂이와 레인지파인더 케이스는 혁신적인 디자인의 느낌을 힘껏 살렸다. 컬러는 그레이, 민트, 그린, 블랙, 화이트로 구성된다.
관계자는 “골프백을 전시 판매 중인 골프존 마켓 주요지점에서는 소비자들이 디자인과 색감을 보고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 골린이 보다는 기능과 품질을 중시하는 중상급자 이상의 골퍼들을 사로잡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헤지호그 관계자에 따르면 시시각각 변화하는 골프백의 화려하고 튀는 디자인 보다는 혁신적이고 진취적인 디테일을 살린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브랜드 슬로건 역시 ‘GO YOUR OWN WAY’로 골프백을 선도하는 장인의 면모를 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컨즈컴퍼니는 메이저 골프브랜드들의 골프백을 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및 제조자개발생산(ODM)을 수십년간 해온 구기현 대표가 글로벌로의 진출을 하고자 만든 회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