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12.26(목)
육아솔루션 브랜드 앙파파, 일본 진출 본격화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운복에서 런칭한 육아솔루션 브랜드 ‘앙파파(angpapa)’가 동남아를 시작으로 일본을 비롯한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주)운복의 브랜드 앙파파는 지난 2년간 국내의 높은 성과를 바탕으로 연 매출 2천억 이상을 달성한 호주 영유아 1위 브랜드 법스오가닉의 일본판권을 확보함에 따라 일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발판을 마련했다.

베트남과 동남아를 시작으로 2023년 일본까지 수출을 시작하는 앙파파는 회사의 지속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해외 시장에서도 브랜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앙파파는 2021년 국내 시장에 최초로 티딩러스크를 선보이며 대표적인 영유아 브랜드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으며 이후 아기비데, 곤약스펀지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끊임없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이다.

최근 출시한 통통 이유식 라인 등 다양한 제품들로 육아용품 시장에서 브랜드력을 입증한 앙파파는 국내 고객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사업 기반을 갖추게 됨으로써 해외 육아용품 시장에서도 단시간에 입지를 다질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운복 조일현 대표는 “이번 일본 진출을 시작으로 자사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매출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건강하고 인기있는 영유아 간식을 국내는 물론 해외 부모님들에게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세계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