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9.06(금)
비알머드, 중앙아시아 진출… 카자흐스탄 수출 계약 체결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주)비엠코스(대표 나철균)의 머드 코스메틱 브랜드 비알머드(BRMUD)가 카자흐스탄의 최대 뷰티채널 ‘뷰티마니아’와 지난해 MOU 체결 후, 올해 6월 수출 계약을 체결하면서 중앙아시아에 첫걸음을 내딛고 일본과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중동, 러시아, 싱가포르에 이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알머드는 보령의 머드를 주원료로 한 다양한 뷰티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기업으로, 금번 카자흐스탄에 수출되는 제품은 ‘리커버리 머드 마스크’, ‘리커버리 머드 팩투폼 클렌저’, ‘리커버리 머드 필 오프 마스크’, ‘릴리프 머드 스크럽 데일리 워시’, ‘릴리프 머드 데미지 케어 샴푸’ 등 국내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총 5가지 제품이 해당된다.

비알머드 브랜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수출은 충남테크노파크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진행되었던 ‘카자흐스탄 수출상담회 및 후속지원’으로 성사되었으며, 다음달 싱가포르와 8월 미국 시장개척단 지원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해외 국가에 보령 머드의 우수성을 알릴 것”이라며, “비알머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충청남도와 충남테크노파크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카자흐스탄은 GDP 기준 지난해 3만 불을 돌파하며 중앙아시아 5개국 중 1위에 오를 만큼 소비자의 구매력이 높은 나라로 평가된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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