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하트-하트재단(회장 오지철)은 6월 26일 10시 발달장애인의 사회적응과 자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중앙대학교 병원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소속된 발달장애인의 정신건강의학과 관련 상호 지원 및 진료 가능한 빠른 일정 내 최고의 진료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하트-하트재단 오지철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갖고 있는 전문성을 활용해 발달장애인의 사회적응과 자립을 위해 중앙대학교 병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대병원 홍창권 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발달장애인이 정신건강의학과와 좀 더 밀접하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고, 부모님들은 교육을 통해 더욱 건강한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하트-하트재단은 2006년 하트하트오케스트라를 창단하여 발달장애인의 음악교육과 더불어 장애인에 대한 사회의 인식개선과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장애인 문화복지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왔으며, 2022년「삼성호암상 사회봉사상」을 수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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