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피에트(FIET)에서 AI센서와 EMS 운동이 결합되어 입기만 해도 하루 운동을 완성하는 AI 운동수트 룹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세계 최초로 AI 기술을 기능성 웨어에 적용하고, 이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운동까지 제공한다.
룹은 AI운동수트와 EMS(Electrical Muscle Stimulation)가 결합된 형태로, AI센서로 운동능력을 측정하고 내 몸에 맞는 맞춤 솔루션을 제안한다. AI수트는 어댑티드 셰이핑 원단에 근육 자극을 위한 컴프레션 기술이 접목된 기능성 웨어로 관절의 안정성을 높이고, 신체 운동 능력 측정이 가능해 운동 효과를 높인다. EMS는 전도성 은사 원단과 운동 효과 상승을 위한 근육 주파 자극 기기로, 운동의 속도와 정확도를 측정하는 모션 센서를 내장하고 있어 EMS 운동 콘텐츠와 함께하면 운동별 특화 주파 모드로 더욱 효과적인 운동이 가능하다.

특히 FDA승인 기준과 운동목적에 맞춘 EMS 운동 프로그램 설계로 운동 효과를 높여 20분만에 느끼는 3배 운동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AI운동수트 룹은 인공지능 알고리듬으로 측정, 분석, 제안까지 모든 과정이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고 개개인에 맞는 맞춤 운동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센서로 측정하고 데이터로 분석하는 실시간 동작 확인이 가능하여 바쁜 하루를 보내는 현대인들이 편안한 공간 어디에서도 올바르고 정확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과학적인 분석 시스템으로 단순 운동 효과를 넘어 업무와 일상에서 누적된 신체부위의 불편함까지 개선할 수 있다.
피에트 민은주 대표는 “앞으로는 개개인의 특성을 정확하게 측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관리가 국내외 헬스케어 테크놀로지 분야를 선도할 것으로 본다. 특허 출원을 완료한 피에트의 AI 시스템으로 개인별 신체 특성과 운동 역량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평가하여 운동을 제안하고, 몸의 움직임과 근기능을 점진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관리해 주어 건강한 삶, 매일 더 나은 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피에트는 지난 1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개최를 앞두고 기술력과 혁신성이 뛰어난 제품에 수여하는 ‘CES 혁신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피에트는 AI 기반 스마트 루프 웨어(Smart Loop Wear)로 ▲디지털 헬스 ▲피트니스 및 스포츠 ▲웨어러블 기술 총 3개 카테고리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